한국철도시설공단 전기사업단(단장 류승균)은 20일 서울역 대회의실에서 59개 협력사(공사, 구매, 용역) 대표가 참여한 가운데 상생협력 강화를 위한 대표단(CEO) 간담회 및 전기분야 임직원과 협력사의 윤리경영 실천을 다짐하는 선포식을 가졌다. 또 2009년도 주요사업계획에 대한 사업 설명회도 열었다. 이날 행사에는 김상균 부이사장이 직접 참석해 협력사의 애로 및 건의 사항을 듣고 의견을 교환하는 시간을 가졌다. 이날 간담회에서 협력사 대표들은 ▲철도사업 중 전기분야에 대한 분리발주 강화 ▲BTL 사업시 전기분야 참여 확대 유도 ▲입찰제도 완화 ▲철도 전문기업의 육성 등을 건의했다. 이에 류승균 단장은 “ 업체들의 의견을 최대한 업무에 참조 하겠으며, 전기분야 참여 업체와 전기사업단은 공동체 운명이며, 서로 win-win 할 수 있도록 공동의 노력이 필요하다”고 강조하고“ 이를위해 업체와 사업단 간 소통을 강화해 나가겠다”고 말했다. 전기사업단은 이날 또 철도예산의 증가 및 SOC 분야 투자확대에 따라 전년 대비 예산이 약 1.5배가 증가해 전기분야 예산이 약 9800억원이 달하며, 이를 상반기에 조기 집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. <주요사업 표 참조> 전기사업단은 또 “경기부양을 위한 정책목표 달성, 글로벌 엔지니어링 전문 공기업 실현, 고객가치와 윤리경영의 지속실현”이라는 2009년도 사업추진 전략목표를 설정하고 이를 위한 세부실천과제 등 2009년도 사업추진계획을 발표했다. 또 2009년도 개통 예정 경의선 성산~문산, 중앙선 국수~용문 등 철도건설 사업의 적기 개통을 위한 전기분야의 협조를 요청했다. |